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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지식

예방 치료 종류 불소도포,실란트(홈 메우기),개선점

by 가을몽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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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료의 종류로 불소도포와 실란트가 있으며, 충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치료입니다.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충치나 치주질환 등 다양한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정기적인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와 같은 예방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불소도포

치아표면에 직접 도포해서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충치는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만나 생기는 산 성분에 의해 치아가 부식되는 현상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산성물질로 부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불소를 발라 주어충치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어린이 10 명중 1명이 충치를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어린아이들에게는 흔한 질환입니다. 특히 만 12세 이하 아동들이 치과 치료를 받는 비율은 무려 80%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올 만큼 많은 아이들이 영구치가 나기 전 유치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꾸준히 불소도포를 해주면 충치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 불소치약

연마제 성분 대신 천연 유래 계면 활성제를 사용함으로써 거품이 적게 나고 자극이 적은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인공향료 없이 천연유래 민트향을 적용하였으며, 합성보존제대신 자몽종자추출물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고 파라벤류 방부제, 트리클로산, 타르색소, 광물성 오일, 동물성 원료, CMIT/MIT 등 유해성분을 배제하여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 불소도포 후 주의사항

불소도포 직후 2시간 동안은 물 섭취금지! 또한 4시간 이후 식사 가능하며 24시간 동안은 탄산음료 및 커피등 착색유발 음료섭취금지! 하루이틀간은 자극적인 음식 자제하시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드셔야 합니다.

실란트

치아의 교합면 즉, 씹는 면을 보면 굴곡이 있습니다. 어린아이일수록 그 굴곡은 더 확실하게 나타나는데 실란트는 어금니 씹는 면의 굴곡진 면에 홈을 메워 음식물이 끼어도 양치질로 쉽게 닦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 무렵부터 14세 이전까지는 보험적용이 되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되도록 홈 메우기를 해서 충치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단, 한번 실란트(홈 메우기)를 했다고 해서 방심하고 정기 검진도 안 하고 양치도 소홀히 하는 경우엔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란트는 오래 사용하다 보면 음식에 의해서 일부 탈락이 되거나 닳아서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부위를 계속 방치할 경우 충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실란트 보험적용은 한쪽당 대구치 2개씩 총 8개만 해당이 되며, 나머지 소구치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면 비보험으로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엔 굴곡이 깊은 산처럼 있다가 계속 사용하게 되면 그 굴곡도 조금씩 닳아서 평평해지기 때문에 성인들은 실란트를 잘하지 않습니다.(비보험) 어린아이일수록 충치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3개월마다 검진을 하시다가 이상 없으면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기검진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6개월에 한 번씩은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개선해야 할 점

우리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예방 치료로는 스케일링, 불소도포, 실란트(홈 메우기), 정기검진 이렇게 4가지가 대표적입니다. 이 중에서 특히 어린이에게 효과적인 예방치료로는 '불소도포'라고 합니다. 이에 최근 치과 치료기술발달과 더불어 올바른 칫솔질 및 치실 사용 교육 등 개인위생관리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 국민의 전반적인 구강건강 수준은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계층에서는 제대로 된 구강보건 교육 부재로 인해 잘못된 구강 위생 습관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성인뿐 아니라 아동, 청소년층에서도 심각한 구강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엔 영구치가 맹출 하기 시작하면서 치아가 약해지고 잇몸뼈가 서서히 흡수되는 과정 속에서 각종 구강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청소년기 특유의 감수성으로 인해 양치질을 소홀히 하거나 단 음식 섭취등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가지기 쉽습니다. 만 2세~15세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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